[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고(故) 문빈을 위한 2주기 추모곡이 발매된다.

판타지오는 28일 “4월 중 문빈의 친구들이 모여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은 ‘친구들이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로 구성되며, 참여 아티스트와 신곡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곡이 문빈 군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위로와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주기에도 아스트로 멤버들은 추모곡 ‘플라이’를 냈고, 이에 앞서 부승관과 차은우 역시 추모곡 ‘민들레’, ‘스토커’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더 많은 동료들이 함께해 고인을 추억할 예정이며, 차은우가 직접 섭외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빈은 2023년 4월 19일, 향년 25세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문빈은 사망 당일 유닛 그룹 문빈&산하로 드림콘서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기에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