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모델 홍태준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 Under 30’ ART&STYLE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에 오른 것은 홍태준이 2021년 데뷔 후 약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추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태준은 그동안 국내 주요 매거진, 브랜드 광고 캠페인 등을 섭렵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로 패션 업계는 물론 대중까지 사로잡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도 보여주고 있다.
포브스의 ‘30세 미만 30인’은 각 분야에서 변혁과 파급력을 만들어낸 30세 미만의 차세대 리더를 조명한다. 기술,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예술, 과학, 사회문제 해결 등 여러 분야에서 떠오르는 스타들이 모인 ‘30세 미만 30인’은 젊은 야망과 창의성을 기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1년 모델 데뷔와 동시에 지큐, 에스콰이어, 보그 등 국내 주요 매거진을 장식하며 얼굴을 알린 홍태준은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에 등장하며 광고 업계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더 나아가 훈훈한 비주얼로 여러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 특히 걸그룹 있지(ITZY)의 ‘보이즈 라이크 유(Boys like you)’ 뮤직비디오를 통해 대중에게 또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23년에는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KFPA)와 캐논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패션 사진가의 밤’에서 신인상을, 이듬해에는 올해의 남자모델상을 수상하며 국내 남자 톱모델로서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홍태준은 “모델이라는 본업에 충실한 것뿐만 아니라, 취미인 러닝을 하며 일상을 즐겁고 열정적으로 보내는 모습이 저를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준 것 같다.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기보다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