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이연복 셰프가 가수 주현미와의 놀라운 인연을 공개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현미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주현미가 저희 스튜디오를 방문했어요. 저는 알고 있었는데 주현미는 모르는 것 같았어요. 사실 저희 초등학교 동창, 같은 반이었어요. 깜짝 놀라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밝은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이어 “주현미가 4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어요. 응원할게요”라며 주현미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연복 셰프는 1959년생으로 대만 국적의 화교 집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중식 셰프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10년간 생활한 뒤 1988년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중식당 ‘목란’의 오너셰프로 활약 중이다.
주현미는 1961년생으로 한성화교초등학교부터 중앙대학교 약학과까지 졸업한 약사 출신 트로트 가수다.
1981년 MBC ‘강변가요제’에 약대 음악 그룹 ‘진생라딕스’의 보컬로 출전해 입상했다.
그 후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SNS 게시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이었지만 나이 차이가 있어 학급 동료로서의 기억에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 누리꾼의 질문에 대해 이연복 셰프는 “제가 늦게 들어갔다. 당시에는 이 정도 나이 차이 나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주현미는 현재 데뷔 4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이연복 셰프는 주현미의 활동을 응원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