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24일 이화여대 삼성홀 공연…이젠 대극장 배우의 당찬 발걸음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뮤지컬 배우 이해준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올해 뮤지컬 배우 데뷔 12년째를 맞이한 이해준은 오는 5월23~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2013년 뮤지컬 ‘웨딩싱어’로 처음 무대에 오른 이해준은 중소극장을 거쳐 2021년 뮤지컬 ‘곤 투모로우’로 대극장에 입성했다. 이후 뮤지컬 ‘아몬드’, ‘엘리자벳’, ‘베토벤’ 등으로 입지를 다지고, 2023년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차지했다.

탄탄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켄슈타인’, ‘틱틱붐’ 등으로 대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손가락까지도 연기하는 배우’로 불리고 있는 이해준은 무대를 “숨 쉴 수 있는 곳, 나의 꿈, 신성한 곳,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곳, 내가 사는 이유, 무대=이해준, 놀이터, Neverland(어디에도 없는 곳)”라고 표현했다.

이해준은 “내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팬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사랑스러운 사람들, 다 주고 싶은 마음, 힘이 되는 존재, 내가 용기를 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존재, 나만의 안식처”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만의 플레이 리스트를 팬들에게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이해준은 “배우 이해준으로서 12년 동안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늘 곁에서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무대는 콘서트를 통해 꿈꾸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EMK엔터테인먼트는 이해준의 첫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 공모를 시작한다. 오는 4일까지 EMK엔터테인먼트 구글 폼 양식에 맞춰 작성하면 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한 명에게는 이해준의 친필사인 MD 선물을 증정한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