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5월 첫 방송을 앞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이하 티처스2)’가 유튜브를 통해 비하인드 콘텐츠 ‘디져스’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티처스2’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3MC 전현무·한혜진·장영란, 국·영·수 완전체 ‘T벤져스’ 정승제·조정식·윤혜정,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돌아온다.

본촬영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1타 듀오’ 정승제와 조정식은 “이것만 하고 집에 가고 싶다”며 ‘디져스’ 촬영에 기대를 드러냈다.

입담에 시동을 건 조정식은 “전현무 씨, 어그로 끈다고 결혼설 돌았잖아”라며 얼마 전 20살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과 함께 휩싸였던 결혼설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예전 춤추는 영상 나왔을 때 ‘전현무 결혼하면 할게요’라고 했더니 학생들이 내용은 안 보고 ‘선생님 기다릴게요’라고 메시지를 보낸다”며 과거에 언급했던 공약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조정식은 당시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을 공약했던 것이라며 “이미 티라미수를 샀기 때문에 전현무 결혼해도 이제 안 한다. 공약은 사라진 거다”라며 선을 그으면서 “전현무 씨가 손자 낳으면 하겠다”며 새로운 공약을 내거는 패기를 보였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그럼 티처스 시즌 12정도 될 것 같은데”라며 어떻게든 춤 공약을 피하려는 조정식의 속내를 꼬집었다. 정승제도 “손자까지 나오냐”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하인드 스토리로 ‘티처스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 ‘디져스2’ 1화는 5월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