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걸그룹 다이아 출신 안솜이가 신인 보이그룹 프로듀서로 나선다. 다이아에서 BAE173, 클라씨, 판타지보이즈 프로듀싱을 맡은 조이현(개명 전 조승희)에 이어 두 번째다.

모덴베리코리아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자사 소속 아티스트 안솜이가 신인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가칭 지구소년)의 음악, 퍼포먼스, 콘셉트 기획, 비주얼 디렉팅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인 그룹에 대해서는 “2028년 론칭 예정이며 연습생 캐스팅과 트레이닝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솜이와 모덴베리코리아 김민규 신인개발본부장은 “누군가의 데뷔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건 굉장히 큰 책임이 따르는 일이다.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 아니라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모덴베리코리아에는 밴디트 출신 승은,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 퓨리티 출신 조시윤, 방과후 설렘 출신 강은우, 배우 배리건 등이 소속돼 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