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중식 대가’ 이연복이 요리에서 손을 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셰프 이연복이 김강우, 허경환, 장예원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집사람이 나한테 일 좀 줄이라고 한다. 그래서 항상 나는 하지 말라고 하면 언제든 내려놓을 수 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당에서 손님들이 나를 많이 찾는데 아들한테 넘겨준지 꽤 됐다. 매장은 거의 은퇴했다”라며 직접 요리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연복은 “연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겼다. 재채기하고 콧물 나고, 신의 계시라고 생각했다. 방송에서도 요리할 때는 약 먹고 한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