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박민영이 금발 여신 같은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민영은 8일 자신의 SNS에 “컨피던스맨들이 옵니다 coming soon”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잡티 하나 없는 꿀피부와 3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민영은 화려한 실크 소재의 드레스와 화이트 재킷을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긴 웨이브 핑크빛이 섞인 금발 헤어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하며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박민영은 현재 새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일본 인기 드라마 ‘컨피던스 맨 JP’를 원작으로 한 코미디 범죄물로 세 명의 사기꾼이 팀을 이루어 악덕 기업, 마피아 보스 등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드라마는 남기훈 감독과 홍승현 작가가 각각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박민영 외에도 배우 주종혁, 박희순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민영은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벗어나 거칠고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박민영은 앞서 ‘마리 마이 허즈번드’,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 다수의 히트작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