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감성 입은 정소민, 조각상보다 아름다운 옆태에 감탄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정소민이 근황을 공개하며 조각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소민은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순간을 SNS를 통해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소민은 클래식한 대리석 건축물과 어우러진 모습으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속 정소민은 은은한 그레이 톤의 롱 플리츠 원피스로 우아한 매력을 드러낸다. 드레스는 흐르는 듯한 실루엣과 목을 감싸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정소민 특유의 청초함을 극대화한다.

머리는 유니크하게 땋은 브레이드 스타일로 연출했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앞머리와 잔머리가 부드러운 인상을 더한다. 짙은 컬러의 토트백과 절제된 액세서리는 스타일링에 세련된 균형감을 불어넣고 있다.
정소민은 계단에 기대거나 벤치에 앉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베일 듯한 콧날과 날렵한 턱선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배경이 된 대리석 벽과 건축물은 그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체적인 메이크업은 투명한 피부 표현과 톤 다운된 립으로 마무리돼, 전체적인 룩과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한다.
정소민은 단정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다시 한 번 ‘워너비 스타’의 면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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