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치어리더 하지원이 인천에 상륙했다.

치어리더 하지원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 SSG의 경기 중 무대에 올라 원정팀 한화에 열정적인 응원을 불어넣었다.

하지원이 ‘꿀벅지 여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건강미를 뽐내고 있다.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밝혀진 하지원의 허벅지 둘레는 23인치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함께 탄탄한 허벅지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하지원이 다양한 모습의 미소로 팬들의 응원을 유도하고 있다. 때로는 해맑고도 청량하게, 때로는 생기발랄한 함박 웃음으로 얼굴에 매력을 더한다. 은은한 미소는 청순함까지!

하지원의 응원 모습이 담기던 4회초 한화는 플로리얼의 2루타 이후에 노시환이 역전 투런 홈런을 넘기며 역전에 성공한다.

하지원을 포함한 치어리더팀과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그리고 투타 선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화는 SSG에 10-4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하지원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서울 잠실구장과 가까운 한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당시 LG 트윈스 치어리더 남궁혜미의 눈에 띄어 2018년 9월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하지원은 데뷔 후 2022년까지 LG 트윈스, 원주 DB 프로미,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수원 FC 총 4팀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2023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치어리더팀에 합류했으며 K리그2의 김포F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배구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등에서도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대만 프로야구 CPBL의 라쿠텐 몽키스 응원단인 라쿠텐걸즈에 입단하며 대만 진출에 성공해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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