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터지는 탄산 러시’, 유튜브·숏폼으로 Z세대 정조준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크러시’의 신규 광고를 공개하며, Z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파 카리나가 다시 한 번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번 광고는 ‘크게 터지는 탄산 러시’라는 콘셉트 아래, 크러시의 시그니처인 강한 탄산감과 시원한 청량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 “김빠질 틈 없이, 크러시로!”

첫 번째 영상은 갑작스러운 식당 예약 취소 문자를 받은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크러시의 등장을 담았다. 긴박함 속 짜릿하게 터지는 탄산의 등장으로 “크게 터지는 탄산 러시”라는 테마를 강조한다.

두 번째 영상은 술자리에서 “김빠지게 할래?”라는 카리나의 한 마디가 포인트다. 유일하게 부족했던 탄산을 “여기 크러시로 주세요”라는 대사로 채우며 브랜드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달한다.

숏폼 콘텐츠는 크러시의 시원한 이미지를 ‘크’라는 감탄사 하나로 압축했다.

카리나가 크러시를 마시며 내뱉는 “크~”는 짧고 강렬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에스파 카리나는 Z세대의 아이콘으로, 탄산의 짜릿함과 어울리는 에너지를 지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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