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선수들은 의리를 지켰다. 전(前) ‘최강야구’ 선수들의 대다수가 장시원 PD와 다시 의기투합해 야구팬들을 만난다.

장시원 PD가 이끄는 ‘불꽃야구’ 측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정식 팀명은 ‘불꽃 파이터즈’.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25인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소개했다.

‘불꽃 파이터즈’의 선수단은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정의윤, 유희관, 김문호, 이대은, 신재영, 박재욱, 최수현, 선성권, 김경묵, 강동우, 박준영, 박찬형, 임상우, 김민범, 문교원, 오세훈, 이광길 등으로 구성한다.

영상에서는 “오랜만입니다. 창단 첫 직관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팬들과의 첫 만남을 예고했다.

‘불꽃 파이터즈’의 첫 상대는 동국대.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해당 경기의 티켓은 22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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