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웃음기를 싹 뺐다. 배우 김원훈이 화보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자랑했다.

매거진 에스콰이어가 배우 김원훈과 함께한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김원훈은 현재 쿠팡플레이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 7에 출연 중으로 매회 기발한 애드리브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김원훈은 평소의 익살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진중한 무드를 선보였다.

트렌치코트와 레더 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하며 묵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밝은 베이지 톤의 트렌치코트를 활용한 첫 번째 화보에서는 절제된 포즈와 시선을 통해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두 번째 흑백 화보에서는 미니멀한 배경과 강렬한 조명이 어우러져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세 번째 컷에서는 버건디 컬러 니트와 블랙 레더 셔츠의 레이어드 스타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어진 네 번째 이미지에서는 스트라이프 수트 재킷과 부츠컷 데님 팬츠를 매치해 Y2K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마지막 컷에서는 어두운 브라운 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착용한 채 바닥에 누운 모습으로 깊이 있는 감성을 표현했다.

김원훈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예능 속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화보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와 무대에서 새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훈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