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그룹 뉴진스 혜인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혜인은 22일 ‘mhdhh_friends’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생일 편지와 함께 직접 쓴 손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혜인은 “그리고 모든 버니즈에게”라고 시작한 자필편지에서 “생일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실 편지 하나하나 다 너무 힘이 됐고 큰 위로가 되었기에 마음 같아선 다 답장을 써드리고 싶었다.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버니즈 분들을 다 똑같이 소중하게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버니즈분들이 열어주신 생일 이벤트 너무 감동이었다. 오늘 사실 못 갔던 곳을 가고 싶었는데 바로 앞에 도착해가는 중에 위가 너무 아파서 들어가질 못했다. 그래서 공평하게 다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혜인이 속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계약 위반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한 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재판부는 지난달 21일 어도어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16일 “가처분 원 결정 재판부가 원 결정을 인가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즉시 항고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