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힙합 듀오 지누션의 지누가 결혼후 첫예능 출연과 함께 신혼집을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옆집 이웃의 정체까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오는 27일 방송하는 MBN ‘가보자GO4’ 12회에서는 지누와 아내 임사라 변호사가 함께 사는 자연 속 러브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된다.

정원이 딸린 이 집은 부부가 정성스레 가꾼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으며, MC 안정환과 홍현희가 함께한 수제 햄버거 파티가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이날 방송의 진짜 반전은 정원 너머에서 들려온 수상한 목소리였다.

지누가 반갑게 맞이한 옆집 이웃은 다름 아닌 뮤지컬계의 살아 있는 전설 남경주다. 그는 “이 동네 산 지 20년 다 돼간다”며 “지누 부부는 내가 만난 5번째 이웃”이라고 소개했다.

과거 이집에는 아이돌 그룹 B1A4의 신우도 2년간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경주는 “이 동네는 조용하고 새가 많아 자연과 함께 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지누 부부 역시 “처음 보는 새가 많다”며 자연친화적인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누♥임사라 부부의 일상과 남경주와의 이웃 케미가 곧 전파를 탄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