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실3’ 과거 파묘…안유진 경악 “저 모습, 안경 탓이에요!”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아이브 안유진이 과거 초등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부글부글’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교정도 되돌려야 하나”는 농담까지 더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에서는 개그우먼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가수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의 과거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나영석 PD는 “이제 여러분은 너무 유명해졌다. 데뷔 전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과거 사진을 꺼내들었다.

이은지의 13년 전 사진부터 미미의 중학교 시절, 이영지의 ‘고등래퍼’ 출연 당시 모습까지 이어지며 출연진은 웃음바다가 됐다.

특히 안유진의 초등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되자 현장 분위기는 정점을 찍었다. 안유진은 굵은 뿔테 안경을 쓰고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이를 본 이영지는 “유진아, 저 안경 뭐야. 저거 쓰면 시력 7.0 되는 거 아니냐”고 놀렸다.

안유진은 당황한 듯 웃으며 “저 때 도수가 -9였다”며 “그래서 저렇게 웃긴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교정한 것도 되돌려야 하나”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다시 웃음 바다로 몰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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