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가수 JK김동욱이 또 한번 분노했다.

JK김동욱은 27일 자신의 SNS에 “하나는 나 많이 알아. 정치만 빼고 느낌. 또 하나는 아 몰랑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개나소나정치’라고 덧붙였다.

앞서 JK김동욱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발언으로 정치색을 뚜렷하게 드러낸 바 있다.

지난 3일에는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은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라는가 하면 “대한민국이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식 후 글을 올린 배우 이동욱 관련 기사에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처음으로 쪽팔리게 만드는 인간이구만”이라며 도 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한편, 1957년생인 JK김동욱은 국내에서 활동는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국내 투표권이 없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