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가 본격 완전체 활동에 시동을 걸며 전 세계 몬베베(MONBEBE)와 새로운 커뮤니티에서 소통한다.

몬스타엑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공식 커뮤니티를 지난 28일 오픈했다. 다음 달 멤버 형원의 전역을 앞둔 몬스타엑스는 글로벌 팬들과의 공간을 새로 만들고, 완전체로 돌아올 준비에 나서는 것.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 만큼 베리즈에서 글로벌 몬베베와 더욱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베리즈 팬 커뮤니티 오픈 당일 멤버들은 직접 쓴 손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먼저 전했다. 앞으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팬들과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 ▲공식 뮤직비디오 및 댄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개한다.

무엇보다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등 6명의 멤버별 프로필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완전체’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서로 다른 개성을 드러내며 6인 6색 매력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멤버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나 셀카 등을 단독 공개, 베리즈만의 다양한 미공개 이미지로 팬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방침이다.

몬스타엑스는 2015년에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프로듀싱 역량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갬블러(GAMBLER)’, ’러브 킬라(Love Killa)’, ‘슛 아웃(Shoot Out)’, ‘드라마라마(DRAMARAMA)’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강렬한 콘셉트와 탄탄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빌보드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대규모 월드투어 등을 통해 전 세계 몬베베들의 성원을 받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와 전 세계의 몬베베가 베리즈에서 특별한 소통을 나누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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