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모델 옐랑과 오은담의 맥심 5월호 트윈 데뷔 화보가 화제다.
오은담은 레이싱 모델 겸 스트리머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고, 옐랑은 압도적인 H컵 글래머 모델로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두 사람 모두 지난해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 후 가파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옐랑과 오은담은 이번 화보에서 ‘슬립 원피스+비키니’를 입고 동거 스토리를 담은 하렘 판타지 콘셉트를 선보였다.
화보 속 두 사람은 가슴 라인이 드러난 슬립 원피스를 입고 집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한편, 강렬한 색감의 비키니로는 생기 있고 발랄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오은담은 “지금껏 맥심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귀엽고 영한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콘셉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압도적인 글래머 몸매로 주목받는 옐랑은 “사실 비키니 사이즈가 맞지 않아 걱정했는데, 오히려 가슴이 더 크게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오랜만에 한 양 갈래머리도, 처음으로 찍게 된 맥심 화보 촬영도 반복됐던 일상에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화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보의 주제인 ‘동거’와 관련해 묻자, 옐랑은 “아직까지 동거 경험은 없는 자취 1년 차다. 동거란 매일 사랑하는 사람과 저녁 먹고 영화도 보고 행복이 가득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오은담은 “동거는 애인이 아닌 여자 친구와 해본 적 있다. 현실 경험으로는 싸우고 화해하고, 다시 친해지는 과정에서 진짜 가족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앞으로 동거를 하게 된다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두 사람은 “친구든 애인이든 과한 잔소리는 금물이다. 각자의 시간을 존중하며 적당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