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오컬트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가 개봉 첫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거룩한 밤’은 개봉 첫날인 지난 4월 30일 11만 7042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만 132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이는 올해 2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히트맨2’의 10만여 명, 9만천여 명의 ‘승부’, 8만5천여 명의 ‘야당’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선 수치다.

‘거룩한 밤’의 막강한 경쟁작으로 꼽히던 마블 스튜디오 신작 ‘썬더볼츠*’는 10만여 명(28.2%)이 관람해 2위로 진입했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은 3위, 민규동 감독의 신작 ‘파과’는 4위로 출발했다.

한편, ‘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분), 김군(이다윗 분)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