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마침내 완전체로 돌아왔다. 긴 공백기를 깨고 선보인 신보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7일 오후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공식적인 단체 활동을 재개했다. 2022년 정규 2집 ‘Born Pink’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그간 멤버들은 각자 솔로 음반, 연기, 글로벌 브랜드 활동 등에 집중해왔으나,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네 명이 한 무대에 섰다.

신보는 블랙핑크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자신감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빠른 조회수 상승세를 보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글로벌 팬덤의 반응도 뜨겁다. SNS에는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다”, “역시 완전체가 주는 에너지는 다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첫 날 약 146만장을 판매해 K팝 걸그룹 역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완전체 활동은 상징적 의미도 크다. 재계약 이슈와 개별 활동이 이어지며 팀 활동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네 멤버는 다시 한 번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이는 팀 브랜드 파워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음악방송 출연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긴 공백 끝에 돌아온 이들의 행보가 K-팝 시장에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