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관련기관 7개소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장애인 관련기관 7개소에서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와 매년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3월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모집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두들 △경기장애인부모연대의왕시지회 △녹향원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한국동아인협회경기도협회의왕시지회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단법인 함께쓰는 우산 총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관에서는 발달장애인 대상 경제교육, 성인장애인 대상 도예프로그램, 청각장애인 대상 체스 프로그램 등 총 7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만 19세이상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4일까지며, 신청은 보조금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시 평생학습관 평생교육팀으로 방문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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