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최고의 친한파 할리우드 배우로 유명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홍보차 내한했다.

7일 톰 크루즈는 김포국제공항 전용기 입국장을 통해 입국했다. 무려 12번째 내한인 이번 방한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첩보영화 액션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홍보를 위한 것으로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트랙을 내렸다.

100여명의 팬들이 마중나온 입국장에서 톰 크루즈는 40여분 간 일일이 팬들의 요구를 들어줘 ‘톰 아저씨’의 따뜻함을 전했다.

블랙 셔츠에 블랙 진으로 매치한 의상을 입은 톰 크루즈는 시종 웃음을 잃지 않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촬영에 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톰 크루즈는 입국 다음날인 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프레스 컨퍼런스와 같은 날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등의 행사를 소화하며 한국 미디어 및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자신이 제작과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 영화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 액션물로 성공시킨 미션 임파서블의 최신작이자 8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세계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위험을 돌파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 작품은 높은 완성도로 올해 열릴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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