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건강 문제로 음악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던 가수 현아가 회복 후 근황을 전했다.
현아는 11일 자신의 SNS에 “내가 뭘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엄마랑 같이 문구 숍에 다녀왔어”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현아는 “난 이런 아기자기한 것들을 정말 좋아하거든”이라며 “그대들이 주는 사랑에 비하자면 너무도 작고 또 초라하고 별것도 아닌 것처럼 보잘 것 없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나누며 같이 지내고 싶어”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현아는 “우리가 그랬으면 좋겠어. 아니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예뻐해 주나. 사랑해 주는 건가 싶기도 해”라며 “나도 늘 나누며 살게. 항상 고맙고 사랑해. 정말이야 고맙고 감사해. 우리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 보자”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아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역조공’ 선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직접 문구점을 찾은 현아는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스티커와 액세서리들을 고르는 모습이다.
특히 현아는 지난 9일 건강상의 문제로 지난 9일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뮤직뱅크’에 불참한 바 있다. 이어 현아는 이날 팬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를 전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