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싱가포르에서도 ‘한 컷의 영화’…카메라 꺼져도 감정 ON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BTS(방탄소년단) 진의 솔로곡 ‘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신세경이 촬영 당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속 신세경은 싱가포르의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도 절제된 감정과 청초한 미모로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감정선을 놓지 않고 몰입한 그의 모습은 단순한 협업 이상의 ‘연기 중심축’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가에 기대어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눈빛, 모니터 앞에서 진지하게 촬영 장면을 확인하는 모습까지, 그 안엔 철저한 준비와 진심이 담겨 있다.
공개 직후 SNS에는 ‘세경 언니’가 핫토픽 키워드로 연일 언급되며 팬심을 입증했고, “짧았지만 한 편의 영화 같았다”, “눈빛만으로 감정을 다 설명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짧은 일정에도 신세경은 디테일한 감정과 캐릭터 설정을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비하인드는 배우로서의 집중력과 태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록”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경은 차기작인 영화 ‘휴민트’를 통해 첩보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연기와 존재감은 자연스럽게 스크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kenny@sportsseoul.com 사진|더프레젠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