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서 마지막 관문 대결

단 14팀만 허락된 무대…최고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차세대 뮤지컬 스타의 탄생이 눈앞이다. 치열한 글로벌 예선을 통과한 단 14팀의 슈퍼 루키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라운드가 오는 6월7일 오후 3시 대구 북구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830명의 지원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14팀의 신예 스타들이 뜨거운 열정을 뽐낼 예정이다.

DIMF 뮤지컬스타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글로벌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다. 앞선 대회를 통해 조환지, 이지연, 최민영 등 많은 스타 배우를 배출한 만큼 이번 무대에도 관심이 높다.

파이널라운드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대상 수상자와 차세대 스타들의 탄생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배우 최정원·남경주·성기윤·김보경 ▲유희성 연출 ▲나오인문화미디어 홍본영 대표 등 국내외에서 뮤지컬계의 성장을 이끌어온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번 파이널라운드의 관람권(7세 이상 관람가)은 전석 무료이며, 오늘(28일)부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도 참가자들이 준비한 멋진 무대와 진심 어린 이야기들이 관객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며 “미래의 뮤지컬 스타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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