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에일리와 조아의 트윈 화보가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트윈 화보는 폭발적인 사이즈를 자랑하는 에일리와 조아가 몸매를 견주는 대결 콘셉트다. 두 사람은 빨간색과 파란색 비키니를 입고 H컵과 G컵의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하며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비키니와 더불어 서로 스타킹을 찢는 파격적인 연출을 시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성지 맥심의 섹시 모델 선발 대회 ‘2024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걸그룹 ‘다이아걸스’ 출신인 전직 아이돌 에일리와 일식집 알바생 타이틀로 참가해 사랑 받은 인플루언서 조아가 맥심 6월호 트윈 화보로 만났다.
링 위를 배경으로 한 이번 맥심 화보에서 두 사람은 각각 빨간색과 파란색 비키니를 입고 강렬한 눈빛을 주고받았으며, 서로의 전신 스타킹을 찢는 도발적인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일리와 조아는 “촬영하며 계속해서 스타킹을 찢다 보니, 스타킹을 세 개나 갈아입었다.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모두 같은 스타킹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나름 다른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자세히 보면 더 섹시하다”라고 말했다.
링 위에서 글래머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은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유쾌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에일리는 “H컵에 모양이 예쁘고, 쳐지지 않고, 축소까지 했기 때문에 제 가슴 부심은 탑급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조아는 “하얀 피부에 베이비 페이스, 그리고 G컵이라면 불호인 남자는 없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에서 가장 잘했다’ 싶은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작년 미맥콘이다”라고 답하며, “콘테스트 기간 정말 여러모로 성장했다. 이전과는 180도 바뀐 지금의 인생을 행복하게 즐기고 있다. 맥심 독자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이번 맥심 화보에서는 서로 상대편이 되어 매력을 펼쳤지만, 동시에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찢고 찢기는 화보를 감상하시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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