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매년 여름, 새로운 K-POP의 시작을 알리는 ‘신선한 비주얼’이 올해도 찾아온다. 그 중심에 오는 11일 정식 데뷔를 확정한 글로벌 4인조 신예 걸그룹 ‘크레이즈엔젤(CrazAngel, 솔미·데이즈·섀니·아언)’이 있다.
크레이즈엔젤은 각 멤버가 고유의 컬러와 분위기를 지닌 팀이다. 멤버별로 뚜렷한 캐릭터와 비주얼 콘셉트를 보여주며,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무드를 바탕으로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들은 팀명 ‘Craze(열광, 열정)’와 ‘Angel(순수, 치유)’에서 드러나듯, 열광적인 무대 위의 에너지와 일상 속 따뜻한 위로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모두 품고 있다. 4명의 멤버가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시너지는 K-POP 안에서도 독창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4명 멤버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무드필름과 개인 사진을 게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무드필름은 ‘비주얼 포텐셜’을 제대로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기억에 남는 이미지, 감각을 자극하는 감성’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Craze on Stage, Angel in Life’라는 슬로건을 표방하는 크레이즈엔젤(CrazAngel)은 4개 언어로 소통가능한 팀인 만큼 전 세계 팬들과 감각적으로 소통하는 ‘글로벌 뉴웨이브’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데뷔 앨범을 공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이들이 펼칠 첫 무대가 어떤 색감과 감성으로 기억될지 기대를 모은다. jckim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