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유선이 완벽한 청청패션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선은 12일 자신의 SNS에 “청청을 좋아하는 편.. ··”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선은 데님 베스트와 청바지를 매치한 일명 ‘청청패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세련되게 소화했다.

그는 풍성한 소매 디자인의 흰색 블라우스 위에 연한 색상의 데님 베스트를 레이어드하여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짙은 녹색 스카프를 목에 둘러 포인트를 주었으며, 커피를 손에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에서 그의 여유로운 일상이 엿보인다.

한편, 1976년생인 유선은 2011년 10년간의 열애 끝에 3살 연상의 사업가 차효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유선의 남편은 과거 배우 지망생이었으며, 현재는 유선이 소속된 연예 매니지먼트사 블레스이엔티의 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 유선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과거 남편이 재벌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던 일화를 유쾌하게 풀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