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닷새간의 여정 성황리에 마무리

[스포츠서울ㅣ삼척=김기원기자](회장 양희구)가 주최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도내 체육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43개 종목 10,147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삼척시를 비롯한 7개 시군, 46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과 우수한 기량이 펼쳐졌다.

대회신기록은 역도 종목 외 6개 종목에서 총 62건이 수립되며,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높아졌음을 입증했다.
시군별 종합순위로는 1부에서 강릉시가 총 득점 49,037점을 기록하였으며, 이어서 삼척시가 45,068점으로 종합 2위, 춘천시가 44,665점으로 3위에 올랐다.
2부에서는 횡성군이 총 득점 34,203점을 기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양구군이 22,980점으로 종합 2위, 양양군이 22,229점으로 3위에 올랐다.

특히, 전년도 대비 성적이 두드러지게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1부 삼척시, 2부 횡성군이 수상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대회규정준수와 경기장 질서유지에 모범을 보인 모범선수단으로는 1부 태백시, 2부 양양군 선수단이 선정되었다.

한편,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6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60년을 향한 출발점이 되었으며,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대회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박상수 삼척시장님과 김상하 삼척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체육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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