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김규리 주연의 영화 ‘신명’이 파죽지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0일~22일) 기준 영화 ‘신명’은 6만2627명이 관람하며 누적 70만405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명’은 개봉 3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7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달 2일 개봉한 ‘신명’은 15억원의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자발적인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어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개봉 3주차 무대인사 역시 전석 매진에 가까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돼 ‘신명’에 대한 관객들의 식지 않는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화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의 이야기를 그린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다. 배우 김규리의 신들린 연기와 현실을 관통하는 충격적인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