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수면의 질, 이젠 모션이 결정한다.”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폼 매트리스 N32가 신형 모션베드를 공개했다. 기존 대비 무려 ‘9배 판매량 상승’이라는 기염을 토한 N32 모션베드가 더 강력해진 안전성과 스마트한 편의성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모션베드는 리모컨을 사용해 매트리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전동침대를 말한다. 이번 신제품은 N32의 비건 매트리스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움직이는 침대’의 본질을 정면 돌파한 완성형 제품.
침대는 총 5개의 플레이트로 구성, 사용자의 자세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플랫 ▲헤드 틸팅 ▲베이스 상단 ▲베이스 하단 ▲무중력 모션까지 정교하게 구현한다.
무엇보다 안전이 다르다. 움직이는 모든 부위에 ‘안전 센서’를 장착, 신체나 물체가 감지되면 작동을 멈추는 ‘스마트 스톱 시스템’이 가동된다. 여기에 스판 가림천을 적용해 아이와 반려동물의 안전까지 챙겼다. 독일 명품 모터사 부품을 채택, 소음도 최소화했다.
편의성도 놀랍다. 전용 앱과 블루투스로 연동, 스마트폰으로 침대 각도를 조정하고 알람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 TV/독서·휴식·플랫·무중력 등 4가지 자동모드는 물론, 사용자 맞춤 자세를 3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모션 메모리 기능까지 제공한다. 더불어 A·C타입 USB 충전 포트를 기본 탑재해 디지털 라이프에도 완벽 대응한다.
디자인도 주목할 포인트다. 기존 모션베드의 ‘세트 프레임 강제’에서 벗어나, 일반 침대 프레임과 호환 가능하다. 슈퍼싱글(SS)과 라지킹(LK) 사이즈, 카멜·라이트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취향을 저격한다. 프레임 역시 국가 공인 기준 등급(E1)보다 높은 E0급 자재를 사용, 친환경 마감이 돋보인다.
N32 관계자는 “기존 모션베드의 한계를 허문 이번 신제품은 기능성과 감성, 그리고 안전성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모션베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32는 시몬스의 ESG 철학을 바탕으로 한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시몬스와는 확연히 다른 독립 브랜드 컬러와 문화·비주얼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