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타위크 ‘1대1 특별 대담’ 세션 참여
삼성·LG·구글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 트렌드 공유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AI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서울메타위크2025’의 연사로 전격 합류한다.
서울메타위크는 오는 26~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구글 딥마인드, 세일즈포스, 깃허브, 인텔, 삼성전자,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가, AI와 Web3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트렌드와 기업 전략, 실무 적용 사례를 아우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세돌은 ‘인류를 위한 한 수-AI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1대1 특별 대담 세션에 참여한다. 바둑을 넘어선 AI 기술의 진화, 인간의 선택,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이세돌은 2016년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구글 딥마인드의 AI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유일한 1승을 거둔 인물로, 인간과 AI의 경계에 질문을 던진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