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열애설’ 후 근황…이주연, 하루 만에 홀쭉, 이유는?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주연이 하루 만에 체중의 약 4%를 잃어버리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강제 다이어트의 주범은 대장내시경이다. 이주연은 이번 검사를 앞두고 겪은 준비 과정을 고스란히 공개했다.

이주연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살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대장내시경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체중계 사진도 함께 올렸는데, 키 170cm인 이주연은 이날 46.7kg의 체중을 기록했다.

이주연은 “하루 비웠다고 살이 2kg 빠졌네”라고 덧붙이며 힘든 상황을 전했다.

그녀는 또 영상통화를 거는 모습과 함께 “죽겠다…살려줘 엄마”라는 말을 남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몸무게가 48kg에서 46kg대로 줄어들며 전체 체중의 약 4.17%가 하루 만에 빠진 셈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장내시경 약품을 복용하는 장면, 검진용 식단으로 먹은 죽 사진, 병원복을 입은 셀카 등이 담겼으며, “살려주세요”, “아프지 말자” 등의 문구도 더해져 힘든 상태임을 보여줬다.

한편 이주연은 최근 가수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앞서 두 사람은 2017년부터 총 다섯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대부분 “친한 친구 사이”, “사생활이라 확인 어렵다”는 입장으로 일관했다.

최근에도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G-DRAGON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부인했다.

이주연은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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