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딸 서이, 꽃무늬 원피스+삐삐머리 ‘러블리 그 자체’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민정이 훌쩍 자란 딸의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이민정은 최근 자신의 SNS에 “삐삐머리?”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갈래로 머리를 묶은 이민정의 딸이 등장한다.

얼굴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꽃무늬가 가득한 흰색 원피스를 입은 채 의자에 기대 선 사랑스러운 뒷모습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023년 12월 태어난 이민정·이병헌 부부의 딸 서이는 어느덧 두 돌을 앞둔 나이. 이전에 공개된 모습보다 한층 자란 키와 묶을 수 있을 만큼 길어진 머리카락이 눈에 띈다.

단정하면서도 발랄한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럽게 ‘삐삐머리’를 연상케 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 2023년 딸 서이 양을 얻었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 가족의 일상을 개인 채널을 통해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차기작으로 MBC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 출연한다. 이혼 전문 웨딩숍 대표 백미영 역을 맡아 배우 김지석과 앙숙 부부의 리얼한 이혼 체험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목소리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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