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박민영이 뒤늦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박민영은 30일 자신의 SNS에 “#이제는말할수있다 #계류유산 #소파술 건강하게 회복 중! #nowicanspeak #miscarriage, Recovering healthily!”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민영은 차 안에 앉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사실 3월에 인공수정을 했는데 성공했다. 10주 지나서 안정기가 되면 밝히려고 했는데 지난 4월 아기가 아기별에 가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지금도 조금 울컥울컥하지만 힘내려고 한다”며 조심스레 그간의 고통과 회복 과정을 전했다.

박민영은 3월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지만, 4월에 계류유산을 겪고 소파술을 받은 뒤 몸과 마음을 회복 중이라 것.

한편 박민영은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로, 배우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지난 2021년에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이자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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