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인천공항 = 이주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SYDNEY’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지드래곤은 이날도 개성 넘치는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드래곤은 핑크빛의 상의와 머스타드 계열의 이색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하의로 매력을 뽐냈다. 상반된 색깔의 조합으로 포인트를 줬지만, 과하지 않은 편안함도 느낄 수 있는 조합이었다.어깨에 두른 가디건은 시크하면서도 ‘꾸안꾸’ 느낌을 주는 연출력을 선사했다.
또한 버건디 색상의 캡과 틴트 선글라스는 지드래곤의 작은 얼굴과 매치되며 분위기를 ‘업’ 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줬다. 특히 입출국 때 자주 사용하는 블랙 마스크와 브라운 색상의 틴트 선글래스는 지드래곤의 공항패션의 시그니처처럼 사용되는 프라이버시용 아이템으로 인식되며 팬들의 ‘잇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각기 다른 컬러의 화려한 네일아트로 젠더리스한 매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rainbow@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