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프랑스에 적을 두고 있는 감성 스윔웨어 브랜드 루프루프가 서울 강남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빈티지 키친’ 팝업을 오픈한다.

이번 오픈은 부산에 이은 것으로 아티스트 사키(Saki)와의 협업 컬렉션 ‘The Collector’s Season‘을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7월 4일부터 17일까지 로맨틱한 무드의 ‘Vintage Kitchen(빈티지 키친)’ 테마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루프루프는 프랑스 파리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이끄는 브랜드로, 예술성과 인체공학적 패턴이 조화를 이루는 스윔웨어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첫 팝업을 선보인 데 이어, 서울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루프루프만의 빈티지한 무드를 더욱 정제된 공간에 담아 한층 깊은 여름 감성을 전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아티스트 사키(Saki)와 협업한 컬렉션 ‘The Collector’s Season(더 컬렉터스 시즌)‘을 최초 공개한다. 루프루프는 매 시즌 인하우스 디자이너 및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아트워크 기반의 ’아틀리에 에디션‘ 라인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시즌에는 사키의 사랑스러운 드로잉이 브랜드 고유의 미학과 어우러져 컬렉션을 완성했다.

현장에서는 팝업 에디션으로 제작된 ‘레인보우 디스코’ 수영복도 새롭게 선보인다.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루프루프의 스테디셀러 ‘레인보우 디스코’는 더욱 로맨틱한 디테일을 더해 돌아왔으며, 이번 팝업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루프루프의 한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루프루프가 여름을 해석하는 방식 그대로, 예술성과 감성, 그리고 경험을 모두 담아낸 공간”이라며, “‘The Collector’s Season‘을 통해 루프루프와 사키가 함께 수집한 여름의 기억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