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교사 대상 교과서 활용 수업 실천 사례를 통한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 지원
-연구학교 운영을 통한 교재(교과서) 개발 적용 연구 및 확산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7일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신설 정규 교과목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활용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신설된 초등학교 4학년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과 중학교‘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생활’ 등 경기도교육감 인정 교과서의 수업 실천 역량 강화와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지원 내용으로 구성됐다.
초․중학교 교원 266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교사의 실제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교과서 활용 이해도를 높였다. 또 ‘학교자율시간’에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참여 중심 연수로 운영됐다.
도교육청은 향후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연계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하이러닝’에 탑재해 교사의 수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 스스로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판단하고, 윤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시민교육을 체계화하고, 교재 개발,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사례 개발 등 현장 연구를 위한 연구학교 6개교를 운영 중이며, 관련 교과서 3종을 내년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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