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방탄소년단(BTS)의 뷔가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만난 수지-박보검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뷔는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한 패션 브랜드의 공식 행사장에서 만난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과의 K-국보급 조합의 사진을 게재했다.
세 명의 톱스타가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비주얼 폭발이었지만, 각자의 개성을 살린 현대적이고 클래식한 감성을 잘 어우려진 이들의 패션 또한 큰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슈퍼스타 BTS의 뷔는 가슴과 옷깃을 가로지르는 강렬한 레드와 블랙 패턴의 자수 디테일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자연스럽게 연출한 헤어스타일이 뷔의 시크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국민 첫사랑’ 수지는 클래식한 올블랙의 짧은 코트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섬세한 골드 버튼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수지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통해 단아하면서도 품격 있는 모습을 더욱 뽐냈다.
배우 박보검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이 돋보이는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보검은 그레이와 베이지 톤이 어우러진 채크 재킷과 오픈 칼라 셔츠의 상의에 데닝 팬츠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세 명의 톱스타의 조합에 팬들은 “믿을 수 없는 조합”, “비주얼 그룹 유닛으로 결성해 달라”, “셋이 함께 한 드라마를 보고 싶다”는 등의 격한 호응을 보이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