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5성급 호텔 침대로 잘 알려진 베스트슬립이 대한축구협회(KFA)와 침대 매트리스 및 수면 솔루션 제공에 대한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1989년부터 고품질의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온 베스트슬립은 오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촌과 5성급 호텔인 하이원 그랜드 호텔을 비롯해 다수의 특급 호텔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베스트슬립과 대한축구협회의 조인식은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김승희 전무, 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 등이 참석해 협찬 계약 체결을 공식화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베스트슬립은 천안 축구종합센터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게 될 침대 매트리스 및 각종 침구류 등을 전속으로 공급하게 되며, 2029년까지 지정 협찬사로서의 권리를 가지게 된다.

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대표팀이 베스트슬립 매트리스에서 숙면을 취하고,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스트슬립은 대한체육회 ‘침대 및 매트리스 부문’ 공식 파트너(1등급)로도 활동 중이며, 진천·평창·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 최고 사양의 침대와 매트리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역대 최대 물량의 매트리스를 공급한 바 있으며,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등 다수의 대회에 제품을 공급한 이력을 갖고 있다. jckim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