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6.27. 도내 175개 축산물 가공‧포장처리‧판매업소 등 집중 관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하절기 위생 점검 결과,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대부분이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8개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본소 및 지소),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육 가공‧포장처리‧판매업소 등 17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173개소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된 2개소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점검대상 : 식육가공업 9개소, 식육포장처리업 38개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 4개소, 식육판매업 124개소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2024년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5개소), 학교급식 납품업체(10개소), 군납업체(2개소) 등 총 17개소를 필수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했다.
또한, 식육가공품, 포장육, 식육 등 28건의 수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축산물의 위생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일부 업소에서는 ▲표시 기준 위반 ▲변경 무허가 영업 ▲위생관리기준 미작성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총 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7월 중 집유장 및 유가공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추가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연중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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