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K-미래학 창시자인 소재학 교수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타즈메니아, 골드코스트, 아들레이드 등 호주 주요 도시에서 순회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옥상두 전 스트라스필드시 시장의 초청으로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열리는 ‘때를 찾는 지혜, K-미래학 인생사계절 성공리듬 & 자연건강’을 주제로, 삶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자연의 순환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전하는 자리다.

옥 전 시장 부부는 “이처럼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미래학 이론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공식 초청을 제안했고, 소재학 교수는 이를 수락하며 호주 순회 특강이 기획되었다.

소 교수가 창시한 K-미래학은 태양과 지구의 공전·자전 궤도와 위상 변화, 계절 리듬, 생체 에너지 흐름 등 자연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인간 삶의 패턴을 분석하는 과학적 미래예측 이론체계다.

점성술이나 주술적 요소, 직관에 의존하지 않고, 실증 가능한 자연 주기와 에너지 분석을 통해 개인의 인생 흐름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학문적 신뢰도와 실용성이 높다.

소 교수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는 창조주가 세워놓은 질서와 리듬으로 움직인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공과 실패는 그 질서에 순응하고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연의 보상”이라고 덧붙인다. K-미래학은 바로 이 ‘보이지 않는 흐름’을 읽고 예측할 수 있는 정밀한 나침반이다.

이론의 핵심은 ‘인생사계절 석하리듬’이다. 인간의 인생에는 10년, 60년 등의 주기로 반복되는 자연 에너지의 사이클이 존재하며, 이 주기를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로 나누어 설명한다. 예컨대, 10년 주기에서는 봄 2년, 여름 3년, 가을 2년, 겨울 3년의 흐름이 있으며, 각 시기마다 삶의 전략이 전혀 다르다. 봄은 준비, 여름은 도전과 성장, 가을은 결실과 정리, 겨울은 명예와 성찰과 절제의 시기로 나뉜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전환되는 시기, 즉 준비와 기다림의 시기를 인식하지 못한 채 무작정 도전하거나, 반대로 결실의 계절을 놓치고 물러나는 판단 실수가 반복될 때 삶의 방향은 흐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소재학 교수의 설명이다.

실제로 그는 “열심히 산다고 다 잘되는 것이 아니다. 인생 흐름의 타이밍을 읽는 지혜가 필요하다. 겨울에 씨앗 뿌리는 농부를 아무도 부지런하다고 말하지 않듯, 삶에도 때를 아는 지혜가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인생사계절 흐름에서 지금 나는 어떤 계절에 있는가 ▲열심히 살아도 왜 막히는가 ▲자녀 문제의 해답도 인생리듬 안에 있다 ▲모은 재산, 언제 지키고 어떻게 써야 하는가 ▲좋은 기운 받는 집자리, 생기 흐름의 실제 원리 ▲풍수 명당의 허실 – 미신을 넘은 과학적 해석 ▲건강이 무너지는 시점도 예고되어 있다 ▲막연한 미래 불안, 인생 4계절 알면 해소된다 ▲반지, 핸드폰, 손가방 등 색상만 맞아도 좋아진다 등에 대해 다룬다.

소 교수는 캐롤라인대학교 부총장 및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석좌교수, 동국대 GFCA 최고위과정 원장 및 풍수지리 최고위과정 주임교수 등으로 활동 해오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모임 ‘글로벌미래포럼’의 회장으로서,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오명 전 과학 부총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병준 전 부총리 등 사회 각계 지도층 인사를 총재 및 고문, 강사 초청 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소 교수는 이번 호주 순회 특강의 의미에 대해 “각 지역 한인회 및 단체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자연과학 기반 위에 구축된 정밀한 흐름 예측과 자기경영 전략을 결합한 자리로, 이제까지 앞만 보며 열심히 살아왔던 한인 분들에게 단순한 동기부여 차원을 넘어, 현재를 돌아보며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막연한 미래 불안 속에서 삶의 나침반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