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멤버들을 걱정했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코요태가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빽가는 ‘멤버들 욕을 많이 하고 다녔냐’라는 질문에 “그때 욕을 엄청 하고 다녔다”고 자폭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신지는 “김종민 결혼식 축사를 쓰면서 기분이 이상했다”라며 “친오빠 장가보내는 느낌이었다”라고 뭉클했던 감정을 털어놨다.

특히 “저 하나 때문에 멤버들이 휩쓸려서 미움을 받을까 봐 걱정된다”라며 문원과 결혼 고백으로 인해 멤버들이 갖는 부담감에 미안해했다.

한편, 신지는 최근 가수 문원과 결혼 발표 이후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문원이 자녀가 있는 이혼남이라는 고백 이후 각종 폭로와 루머가 터졌다. 신지와 문원은 모든 의혹 부인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코요태는 다음달 6일 신곡 ‘콜미’로 컴백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