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장서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시즌2(이하 성난 사람들2)에 캐스팅됐다.
‘성난 사람들’은 에미상 8관왕, 골든글로브 3관왕 등 글로벌 시상식을 섭렵하며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시즌2는 전편에 이어 ‘미나리’를 제작한 A24 제작사가 참여, 이성진 감독 연출과 스티브연이 프로듀서로 함께한다.
특히 윤여정, 송강호를 비롯해 캐리 멀리건, 오스카 아이삭, 찰스 멜튼, 케일리 스패니 등 글로벌 배우들과 함께 신예 장서연이 캐스팅돼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성난 사람들2’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한국인 억만장자(윤여정 분)가 소유한 고급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젊은 커플이 상사와 그의 아내 사이의 격렬한 싸움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장서연은 극중 컨트리클럽을 소유한 한국인 억만장자 회장(윤여정 분)의 개인 통역가 역할을 맡아 색다른 비주얼과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서연의 소속사 콘텐츠합은 “보다 큰 무대에서 새로운 도약을 앞둔 배우 장서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서연은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스크린 데뷔 후 드라마 ‘설강화’, ‘굿파트너’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성난 사람들2’를 통해 글로벌 신예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gio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