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실무분과 중심으로 상반기 사업 성과 점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분야별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 6월 11일 노인분과를 시작으로 7월 15일 장애인분과에 이르기까지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기 횡성군수, 민간위원장 박성길)의 5개 실무분과(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통합사례분과)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년~2026년)’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각 실무분과별로 민‧관 위원들이 참여해, 연차별 시행계획의 상반기 사업성과 달성도, 사업예산 집행률, 참여기관 협업 수준 등을 점검하고, 사업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주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올해 실무분과에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기관‧단체‧법인‧시설의 실무자 20여 명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 실무 분과 위원 수를 기존 5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했으며, 2월에는 1차 통합교육, 5월에는 각 분과별로 2차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추진해온 바 있다.

특히 각 실무분과에 대한 2차 모니터링 실무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송호대 사회복지학과 이소영 교수가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문을 제공하여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관심과 실행력을 함께 높이고, 이를 통해 횡성군의 지역복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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