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델 타란 “염소탕 먹으며 한국어 배워”…이상형 고백까지 솔직 매력 발산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러시아 출신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타란이 솔직한 이상형 기준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러시아 국적인 다샤 타란은 2023년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 2위에 선정된 인플루언서다. 그의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20만명이며, SNS 팔로워를 모두 합치면 1800만명에 달한다.
1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예능 ‘연애의 참견 남과 여’ 4-1회에는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과 모델 타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7년 연애 끝에 상견례를 앞둔 한 커플의 충격적인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타란은 사연을 듣던 중 사적인 질문을 받자, “저는 나이 차이 서른 살까지 괜찮아요”라며 예상치 못한 이상형 기준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상혁은 “잠깐만!”이라고 외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타란은 또 “한국어를 어떻게 배웠냐”는 MC 조충현의 질문에 “염소탕 먹으러 가서 아저씨들이랑 이야기 많이 했다”며 한국식 생활 밀착형 공부법을 공개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