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클어진 박봄, 수수한 민낯이 더 예쁘다…자연스러움이 답!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박봄이 자연스러운 미모를 드러냈다.
그룹 2NE1 멤버 박봄은 16일 자신의 SNS에 “굿모닝 여러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박봄은 화장기 옅은 얼굴로 한쪽 눈을 손으로 감싼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헝클어진 머리와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에도 불구하고 청초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진은 지난 2일 공개한 사진과 대비를 이룬다. 당시 박봄은 넓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외출 중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얼굴 윤곽이 다소 부자연스럽게 보정된 듯한 느낌으로 ‘필터 논란’이 불거졌었다.
배경 왜곡, 입체감 없는 눈매 등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너무 인위적이다”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하지만 16일 공개한 ‘그린 티셔츠 셀카’는 다르다. 보정없이 담백하게 담긴 그의 모습은 오히려 박봄의 본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일상 속 자연스러운 순간을 담아낸 이 한 장의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이게 진짜 박봄”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박봄은 2NE1 완전체로, 오는 9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워터밤 발리 2025’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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