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 드라마 같은 한 컷…송중기·천우희, 밤하늘 아래 감성 폭발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밤하늘 아래서 감성 가득한 투샷을 남겼다.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는 순간이다.
17일 송중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천우희와 나란히 밤하늘을 바라보는 사진이다.
두 사람은 외투를 걸친 채, 별빛이 쏟아지는 겨울밤 풍경 속에 나란히 서 있다. 말 없이도 감정을 전하는 듯한 이 한 장의 사진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는 반응을 자아낸다.

사진은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의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마이 유스’는 15년 전 첫사랑이었던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이 다시 만나 각자의 무대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간을 그린 감성 로맨스다.
두 배우는 이미 드라마 촬영을 마쳤고, 작품 속에서는 서로를 향한 깊은 감정과 고군분투의 서사를 연기한다. 이날 공개된 투샷 역시 극 중 인물의 감정선과 맞닿아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후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천우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고 있다.
두 배우가 함께 만들어갈 감성 로맨스 ‘마이 유스’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릴까. 드라마를 초월한 현실 투샷이 그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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