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병헌이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이병헌은 18일 자신의 SNS에 “맞아! 여기가 내 셀카 장소야(That’s right! This is my selfie spot)”라는 멘트와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병헌은 깔끔한 흰색 셔츠와 블랙 보타이로 포멀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차 안에서 안전벨트를 맨 채, 약간 기대어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오늘(18일 )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장으로 향하는 도중 찍은 것으로 예상되며 ‘셀카 포인트’를 찾아낸 듯한 자신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은 그간 여러 차례 남편의 엉뚱한 셀카 실력을 유쾌하게 저격해 온 바 있다.

팬들은 이민정에게 ‘남편 저격수’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이번엔 과연 이민정이 어떤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매번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부부의 일상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병헌이 과연 ‘셀카 장인’이라는 새 타이틀도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hunder@sportsseoul.com